[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1일 경인아라뱃길 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현 구청장, 장재옥 지사장 등 양 기관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경인아라뱃길 관련 주요시설과 추진사항, 주변 지역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현장시찰을 통해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 사업과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이 소망하는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장재옥 지사장은 “경인아라뱃길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인아라뱃길과 주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