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둘레길 일원 안전 최우선으로 시설물 정비
내년 섬이야기 박물관 정비, 민박개선사업 시행 예정
내년 섬이야기 박물관 정비, 민박개선사업 시행 예정
인천 중구는 오는 26일부터 두 달 동안 소무의도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해 관광안내체계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판을 소무의도 누리바다 둘레길을 중심으로 정비하고 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난간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5년간 25억의 국·시·비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건어물가공저장시설 리모델링과 마을경제센터 조성히고 물양장 주변 불법 건축물을 제거했다.
구는 내년에는 마을문화센터, 섬이야기 박물관 정비, 민박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무의도는 자연과 더불어 힐링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35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내년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완성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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