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횡단보도 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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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횡단보도 사고 예방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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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횡단보도 9곳, 횡단보도 17곳 추가 설치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는 등 무단횡단 사고 예방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경 2주에 걸쳐 인천시·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요청 장소와 지난해부터 횡단보도외 무단횡단 사고 3건 이상인 지역을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송도동 먼우금초교 앞 4거리 등 9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추가하고 서구 강남시장 주변 등 17곳에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심의가 필요한 사항은 이달중 마무리, 올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지역 대각선 횡단보도는 총 81곳에 설치돼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구간에는 실제 보행자 동선을 분석, 횡단보도 설치 가능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 보행자가 안전한 인천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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