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나은병원이 연이어 고난도 뇌수술을 성공했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서울지역 대학병원 간호사인 K(29)씨는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으로 약 1년 3개월 서울과 인천지역 대학병원에서 소화기내과 관련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K씨는 최근 다시 서울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사망률이 높은 4번째 뇌실 종양(혈관모세포종)을 진단받았다.

이후 K씨는 나은병원을 찾아, 신경외과 한영민 부원장 집도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 10일 퇴원, 현재 업무에 복귀할 정도로 건강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영민 부원장은 "뇌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대학병원을 찾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최첨단 의료장비와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찾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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