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울대, 국내 로봇산업 육성 위해 맞손
상태바
인천시-서울대, 국내 로봇산업 육성 위해 맞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9.12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와 서울대학교가 12일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신성장산업과에서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로봇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서울대 예술과학센터와 인연을 맺어 이뤄졌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서울대 예술과학센터 로봇랜드 입주 및 로봇콘텐츠 개발, 로봇과 예술분야 산학협력 등 로봇산업 육성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9월 말 서울대 예술과학센터가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고, 올 11월 초부터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 대상으로 로봇과 예술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앞으로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콘텐츠 기획 및 자문,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1단계 로봇타워 및 로봇R&D센터를 준공해 85%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수익시설을 확대하는 테마+산업중심 단계적 개발방식으로 조성실행 계획을 변경,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