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영양교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학교급식 만들기 주제로 초교 4학년~6학년까지 3명이 한 팀으로 구성,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1차 서류 접수된 118개 팀 가운데 본선에 올라, 이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급식 관련 전문가 7명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시식을 통해 맛, 독창성, 학교급식 메뉴 반영의 적정성 등을 평가 한 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은 재주 많은 애호박만두와 크림소스를 요리한 인천화전초교 꿈으로 채우는 레시피팀이, 인천용학초교 쓰리스타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되고 발굴된 요리가 학교급식에 반영돼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