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유천호 강화군수 시민 언론사 상대 고소"비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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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유천호 강화군수 시민 언론사 상대 고소"비난 논평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09.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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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일 '유천호 강화군수는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보다 본인의 심기가 더 중요한가'란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소속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방선거 이후 특정 인사들에 대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논평에 따르면 유 군수는 개인 핸드폰을 통한 문자 전송과 SNS 상에 올린 글 등을 문제삼아 허위사실 공표와 선거법 위반 등의 건으로 일반시민을 비롯한 언론사까지 포함해 총 7건의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유 군수가 강화군 장학회 상임이사로 있던 시절, 첫 장학금 선발자에 아들이 포함되는 등에 대해 강화군의회 내에서도 문제가 제기된 바 있는 데 이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렸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방선거 이후 고소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당은 “공직자로서 강화군을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책임자로서 더 이상 부적절한 대처로 군민들의 지탄을 받지 말고 지금이라도 무분별한 고소 행위에 대해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당은 또 “남북 평화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강화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원팀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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