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계 아시아 7개국 총 192명 파견...지난 13일 모두 귀국
19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봉사단은 세계인들에게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다양한 봉사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난 13일 안전하게 모두 귀국했다.
봉사단은 베트남에서 다낭의 외무부와 교육부의 특별한 지원을 받으며, 1000여 명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어, 미술, 태권도, 음악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벽이 무너진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던 라오스 방비앵 파퉁초등학생들은 경인여대 전 교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현재는 지붕과 책걸상이 있는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아울러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예술을 가르치느라 땀을 흘렸고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봉사를 통해 대학생들 간 실질적인 교류도 있었다.
자카르타 지역 고아원에서는 공연 및 미술교육을 진행했으며, 네팔 현지 학교에는 성금을 모아 마련한 다기능 프린터를 마지막 날 전달했다.
김미량 교수는 “이웃 국가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하고 한류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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