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러시아 현지 의료마케팅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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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러시아 현지 의료마케팅 거점 마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7.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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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4일 러시아 의료관광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르쿠츠크시 총영사관, 인천시와 인천 4개 의료기관, MHC, 러시아 에이전시 BK투어가 참석해 의료 협력 및 환자 연계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의료관광상담센터는 이르쿠츠크시 첫 거점센터로 현지 의료기관인 MHC(Medical Healthcare Center of Co.Ltd)에 문을 열고 의료관광객 상담 및 유치 등 러시아 현지 마케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중국, 러시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3대 전략시장으로 정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2번째로 외국인환자수가 많은 국가로, 지난해 인천을 방문한 러시아 환자수는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도 의료관광상담센터를 개소해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일환으로 인천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등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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