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식적인 인수활동 들어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김정식 인천남구청장 당선인은 20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미추홀 비전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인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준비위원회는 △ 같이 잘 사는 분과(위원장 이종원) △진짜 잘 사는 분과(위원장 이안호) △ 다시 잘 사는 분과(위원장 노태간) △ 말이 통하는 분과(위원장 전경애) △더할 나위 없는 분과(위원장 김순옥)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분과별로 해당부서 현황과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준비위는 분과별 해당 부서의 현황과 업무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구정 현안 사항과 조직, 기능 및 예산 현황, 구정 운영의 정책 기조 마련, 공약 검토 및 중장기 정책 과제 설정과 실행 계획 수립 등을 비롯해 구청장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정식 당선인은 이날 양재덕(상임)· 김재용· 이상희씨 등 3명을 공동위원장에, 김재용·김종병씨 등 2명을 법률자문단에, 7인을 자문교수로, 이안호 노태간 전경애 김순옥 등 남구의원 당선인을 각 분과 위원장에 각각 위촉됐다.
김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미추홀구의 초석을 다 질것이고 구민들과 소통해 골목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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