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 조현배 부산경찰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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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 조현배 부산경찰청장 내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6.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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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조현배(58·사진)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내정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조 내정자는 마산고,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간부 후보생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경찰대 교무과장을 시작으로 서울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정보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거쳐 현재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문 정부들어 2번째 해경청장 인사로 정부 당국자는 평소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는 현 정부의 해양 안전 정책과 지역안배 인사로 단행됐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청장 임기는 2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해경청장 임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해경청은 올해 인천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경민 청장에 이어 이번 조현배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이다. 인천은 이번 인사에서도 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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