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최 전 시장은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88년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최 전 시장은 1993년 임명직으로 인천시장을 지낸 뒤 1995년부터 2008년 8년간 민선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송도신도시 매립, 선인학원 시립화와 공립화 등 인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빈소: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032-46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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