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 ‘2018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곡, 협주곡, 아리아, 칸초네, 그리고 춤곡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셰익스피어의 동명희곡을 오페라로 만든 작품인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전공 강사인 피아니스트 김소연이 협연한다.
후반부에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차르다슈’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 일명 줄리엣의 왈츠를 소프라노 전지영이, 또 라라의 '칸초네 그라나다'는 테너 김동원의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의 마지막은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의외의 낭만성을 엿볼 수 있는 ‘라 발스’가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예매에 관한 문의는 032-420-2000이나 엔티켓 1588-23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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