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서장은 취임 직후 상황실을 먼저 방문, 관내 치안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낚시어선 사고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영흥파출소로 이동, 사고현장 확인 및 어망 분포 현황 등 지리적인 여건을 파악했다.
이어 영흥파출소 순찰정 및 계류장을 점검하고 “막중한 시기에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잘못된 체계를 바로잡고 부족한 장비, 시설 등 미흡한 부분을 확인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통영 출신인 김평한 서장은 1986년 순경으로 임용돼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장 및 경비안전과장을 엮임하는 등 소통의 리더쉽으로 업무처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황준현 前서장은 해양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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