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 인천 최초 베라센스 인공관절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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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 인천 최초 베라센스 인공관절 수술 성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1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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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비스병원 수술 장면<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은 바이오센서 장치인 베라센스(VERASENSE)를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인천에서 최초로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하는 수술법으로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초기 인공관절이 서구에서 개발됐을 당시, 한국인의 체형에는 맞지 않아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미국에서 개발된 베라센스는 무선 센서장치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인체에 삽입해 내측과 외측의 압력값을 무선통신으로 모니터링 하고 정확한 정렬과 연부조직의 불균형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수술을 집도한 이성호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균형과 정렬은 수술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밀 센서장치를 이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유비스병원 관절센터는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의 경우 연골의 손상부위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부분치환술과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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