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공감토크인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부평구는 지난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공연에 이어 진행된 공감 토크 ‘걱정 말아요 그대’에는 김상길 부평구부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장은주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 청년들이 일자리와 관련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상길 부구청장은 “세상은 청년들을 가르치지만 청년은 세상을 바꾼다”며 “당장 힘들어도 더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임지훈 의장은 “부평구의회는 청년들을 위해 2015년에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청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여행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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