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2년 연속 타이틀 차지
김해림(28ㆍ롯데)이 그 어렵다는 메이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해림은 2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7개로 79타를 기록,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해림은 이대회 2년 연속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위는 박지영(21·CJ오쇼핑ㆍ2언더파 214타), 3위는 유효주(20· 1언더파 215타)가 각각 차지했다.
그린과 프린지의 구분이 안되는 바람에 프린지를 그린으로 착각한 선수들이 공을 집어들었고 이들 선수에게 벌타를 매겼다가 면책을 하면서 논란이 일어 결국 대회 1라운드 전체를 무효화시키고 3라운드 54홀 축소해 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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