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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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9.24 17: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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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인천시 남구 인주대로 2층, 고객의 힘에 의해 개업 6주년을 맞이하는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향상을 위해 쉴 새 없이 노력하고 있는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를 만나 그의 사업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 언제부터 음식장사를 시작하셨는지

 ▲ 2008년부터 음식 장사를 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두문불출하고 있을 때 고모부 친구가 장흥에서 한우농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는 정육식당이 붐이 일어나고 있어 정육식당에서 소고기 장사를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소고기 장사를 하다가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인 ‘무한버섯나라’로 업종 변경을 한 계기는?

 ▲ 점심장사가 안되어 고민하던 중 생각해 낸 메뉴가 샤브샤브였습니다. 그 당시 ‘만원의 행복’이라는 포맷의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였었는데 그 포맷을 따서 만원에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손님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인천시 남구 인주대로 2층 무한버섯나라 본점
무한버섯나라 내부 전경
 - 그럼 대표님이 처음으로 샤브샤브 무한리필 전문점을 운영하셨나요?
 ▲ 네 제가 샤브샤브 무한리필의 원조입니다. 그 당시에는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무한리필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MBC, KBS 방송을 타기 시작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 ‘무한버섯나라’가 인천 남구에 자리 잡게 된 계기는?
 ▲ 2008년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서 처음으로 무한리필 전문점 ‘무한버섯나라’를 개업했습니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던 중 집주인과 임대계약 문제가 대두되던 중 충청남도 도민회장이시던 전달수 회장님 소개로 2011년 3월 인천 남구 인주대로에서 영업을 시작해 현재 6년째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 음식조리는 누가 하나요?
 ▲ 매일 새벽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손맛 때문에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집안환경으로 인해 스스로 음식을 조리해 먹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음식 쪽 일이 적성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무한버섯나라 정창규 대표 <이상 사진 = 김민식 기자>
 - 사업이나 인생에 있어서 대표님의 좌우명은?
 ▲ 'Think and grow Rich' 가 제 좌우명입니다. ‘삶은 생각되로 이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는지
 ▲ 저는 사진과를 졸업해서 스튜디오도 운영해 보고 직업군인도 해보고 옷가게, 액세서리 가게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인천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습니다. 소외된 계층에게 봉사하고 통일 한국이 되는데 일소를 하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이날 정창규 대표는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는 공통의 특징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은 바로 정직과 신뢰의 고객 만족에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정 대표 표정은 항상 웃는 얼굴과 다정한 어감으로 손님을 맞이하기 때문에 그에 비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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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난 2022-05-21 21:11:16
지금은 폐업

강운기 객원기자 2017-09-25 17:43:14
사업과 인생에서 확고한 인생관과
지금까지 살아온 신념으로
앞으로 주변을 더돌아보는 봉사의 마음과
사람들과 더불어사는 대표님의 모습
멋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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