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도 용담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망둑어 낚시대회가 열린다.
옹진군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선착순으로 250명을 신청 접수받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옹진군 특산품, 기념품 및 점심을 제공한다.
이날 1위에서 6위까지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갯벌 체험장도 50% 할인해 개방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용담 어촌체험마을은 수도권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갯벌에서는 자연산 바지락과 굴, 낙지, 고둥 등을 잡을 수 있고, 먹이를 보면 억척스럽게 달려드는 망둑어 낚시로 짜릿한 손맛까지 즐길 수 있다.
조윤길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촌체험객들이 옹진군 어촌마을을 찾게 될 것을 기대하며, 영흥도 망둑어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에 관한 문의는 032-567-4075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