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삼산면까지 연장해 31A, 31B 나눠, 하루 10회 운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석모대교 개통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군내버스를 삼산면 석모도까지 연장하는 등 버스노선 변경(조정)을 시행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31번 터미널~인산저수지~외포리~황청리 노선을 삼산면까지 연장해(황청리 종점 미경유) 31A(4회), 31B(6회)번으로 나눠, 하루 10회 운행하게 된다.
31A, 38A번은 석모대교 기준으로 석모리 방향으로, 31B, 38B번은 석포리 방향으로 운행하는 양방향 순환 노선이다.
또 삼산마을버스 3개 노선을 보문사를 기․종점으로 2개 노선으로 조정, 보문사~어류정항~석포항~삼산면사무소~항포~하리~상리~보문사 구간을 양방향으로 순환 운행하며, 군내버스와 환승 연계해 하루 14회 운행한다.
52번은 터미널~온수리 구간 중 길상면 길직1리 일부 구간이 협소해 사고 위험이 있다는 주민들의 건의로 길직로(농어촌도로 길상105호)로 노선을 변경했다.
강화군은 시행 초기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강화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시간표와 노선도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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