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소래포구 어시장' 영업재개 이틀째 주말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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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난 소래포구 어시장' 영업재개 이틀째 주말의 표정
  • 엄홍빈기자 사진=김민식 기자
  • 승인 2017.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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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가 덜 됐는 지 손님이 눈에 띄지 않아 썰렁....수조 파라솔 정겨운 모습

소래철교에서 바라본 어시장

인천의 명물 ‘소래포구 어시장’이 화재 발생 한달여 만에 임시 좌판을 설치하고 다시 문을 연 지 이틀째인 22일 오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덜 됐는지 손님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지만 어시장 상인들의 손길은 오랜만에 일하는 것이 즐거운 듯 바삐 움직였다. 하지만 아직 바닷물과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

좌판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장사 준비를 하고 있는 상인들.

화재사고지역에 파라솔과 수조를 설치, 영업을 개시한 어시장의 모습은 흡사 정겨운 옛 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것 같았다.

상인들은 전날인 21일 소래포구 어시장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소래포구 명성을 되찾기로 결의했다.

손님 맞이 준비 끝...

 

좌판을 둘러보고 있는 손님들.

 

수산물 흥정을 하는 손님과 상인들.

 

좌판과 파라솔...옛 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모습.<이상 사진=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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