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미 서부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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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미 서부 관광명소
  • 찰리 김
  • 승인 2017.04.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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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하면 제일 먼저 서부관광이 떠오른다.

시간이 빚어낸 지구의 명작들이 잇달아 눈앞에 펼쳐져 어지롭기까지 할 정도이다. 그 장엄한 대자연에 그저 숙연해 질 뿐이다.

그랜드 써클(Grand Circle)은 미 서남부의 다섯 개주-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유타, 네바다에 걸쳐 펼쳐진 놀라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을 말한다.  그랜드캐년, 자이언트캐년, 브라이스캐년, 파웰호수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5박6일간 2250마일 약3600km를 달리며 돌아보았다.

그랜드캐년은 구불구불한 형태에 깊이 1.5km 길이 445.8km이다. 공원의 북쪽은(North Rim) 과 남쪽(South Rim) 두지역으로 나뉘며 보이는 협곡의 너비는 200m 에서 30km이다.

 

시간이 빚어낸 지구의 명작 앤틸롭캐년은 오랜세월동안 사암이 물과 바람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곳이다. 위에서 보기엔 평범한 사막으로 보이지만 지면 아래로 내려가면 빛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홀스슈밴드는 콜로라도 강이 거대한 협곡을 만들어낸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말의 발굽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Horseshoe)붙여진 이름이다. 300m를 파고들어가서 만들어진 풍경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바둑판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들이 진을 치고 있는 자이언트캐년. 이곳은 보통 차로 이동하면서 둘러본다.

 

거대한 아치모양의 바위는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키트 아치스.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자연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수많은 책, 사진, 엽서와 달력의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이 아치는 폭이 10m 이고 높이는 15m에 달한다

 

요세미티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등이다. 높이 1000미터의 거대한 화강암이 수직으로 솟아있다. 계곡 곳곳에서 시원한 물살을 쏟아내는 폭포도 놓칠수 없는 볼거리다. 총높이 739m에 3단으로 이루어진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브라이스캐년 골짜기에는 일출과 일몰때 선명한 오렌지색. 백색. 황색 등의 빛깔을 띠는 암석과 흙으로 된 대규모의 돌기둥이 수백만개가 있다. 지대가 높아서 일교차가 심하므로 한여름에도 가벼운 자켓을 가지고 가는게 좋다.

 

가까이서 잡은 브라이스캐년 골짜기

 

거대한 사막의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 수백만년전에 내륙해가 증발하고 그 자리에 소금만 남으면서 생성되었다. 사막의 대부분이 해수면보다 낮기 때문에 온도가 55도까지 올라간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인 세쿠아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Sequoia National Park)국립공원. 이곳에는 수령이 보통 2000년이상 되며 직경이 3m 이상 되는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이 General Sherman나무는 높이가 83m, 직경이 11m로 2200년 된 나무이다.

 

모뉴먼트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미튼스(The Mittens)이다. 3개의 바위를 일컫는데 왼쪽부터 미튼뷰트, 메릭뷰트, 이스트미튼 뷰트라고 부른다. 미튼은 벙어리장갑. 뷰트는 꼭대기가 평평한 산 이라는 뜻인데 합쳐서 벙어리장갑 모양의 평평한 산이다. 이곳은 오후 석양무렵에 가야 제일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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