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 역사와 동막역사에서 1주일씩 전시
인천 도심속에서 서식과 함께 번식하는 천연기념물 제205-1호 저어새의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찾아가는 저어새 사진전시회’가 3일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리고 이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사, 동막역사 내에서 1주씩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3300여마리 밖에 없으며 이중 약 80%가 인천에서 서식과 번식하는 국제적 희귀종인 저어새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소중한 생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어새는 멸종위기종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5-1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 이후 기관 도서관 학교 등의 신청을 받아 순회전시회도 계획하고 있어 많은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애 인천시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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