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이 7일 인천을 비롯한 6개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준비상황에 대해 현장 최종실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사에는 FIFA 13명,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12명, 인천시 10명, 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5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차 FIFA 실사시 요청한 락커룸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항 보완여부, VIP 및 선수단 등에 대한 동선 확인 등을 포함해 대회 운영전반 사항에 대해 확인했다.
FIFA 리안논 마틴 팀장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유럽의 어느 축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선수와 관중등 모두 만족할 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대회는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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