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상태바
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찰리 김
  • 승인 2017.02.0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두얼굴의 도시 라스베이가스(Las Vegas). 밤과 낮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평범한 도시가 밤만 되면 온갖 네온사인이 빛나는 불타는 도시로 변모한다.

떠오르는 이미지는 카지노 즉 도박의 도시이다. 그러나 결혼과 이혼수속이 간단한 점 때문에 이도시를 찾는 이들도 많다.

미국의 대통령 당선자인 트럼프도 베가스에 트럼프라는 대형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LA한인타운에서 250마일정도로 자동차로4시간 거리에 있어서 한인들이 즐겨찾는곳이기도 하다.

라스베가스에 왔다면 시간을 내서 그랜드캐년이든지 자이언트 캐년도 둘러보길 권한다.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길. 사진 처럼 끝도없이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 뚫려있다. 가는 길은 카지노에서 돈 딸 욕심 때몬에 즐겁지만 되돌아 오는 길은 대부분 주머니가 털리는 바람에 낙담과 피곤으로 종종 사고가 나기도 한다.

 

라스베가스라는 싸인만 봐도 흥분된다. 짐을 풀자마자 어느 호텔 카지노로 갈 지 고민이다. 어떤 호텔에서 땄고 잃었는지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대형호텔은 모노레일로 연결이 되어있다.

 

벨라지오 분수쇼는 라스베가스에 들르면 꼭 봐야한다. 30분간격으로 약5분정도 진행을 하는데 매번 다른방식으로 하기때문에 너무 볼만하다.

 

라스베가스를 찾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음식점들도 함께 많아졌다. 음식 때문에 불편한 일은 없어졌다.

 

카지노에 중독되는 바람에 가정이 파탄이 나고 길거리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는 한인들만 해도 수백명은 된다고 한다. 돈딸 확율은 약10%정도. 게임은 게임에 불과하니 재미 삼아서 한 두시간정도면 좋을 듯 하다.

 

사진은 밖에서 곤돌라를 타며 뱃놀이를 하는 듯한 모습..그러나 실제는 호텔 내부이다. 호텔의 크기가 엄청난 규모이다.

 

날씨가 좋기때문에 야외에서도 식사를 즐기면서 공연도 관람하기도 한다.

 

라스베가스블러바드 중심가에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조형물도 있고,뉴욕의 도시를 본따서 지은 뉴욕뉴욕호텔도 있다.밤에는 온갖 네온사인으로 불타는 도시로 변하지만 낮에는 평범한 도시 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두얼굴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