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청호 경사 추모식...직원.의경 20여명 헌화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12일 故이청호 경사 5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은 직원과 의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세워진 故이청호 경사 흉상에서 헌화와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해양주권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故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12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7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단속중 조타실에 진입했다가 중국인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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