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 우승
박성현(23·넵스)이 올시즌 2승을 챙겼다.
박성현은 1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6천65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지영(20·올포유)과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선두로 대회를 마친 뒤 1차 연장전에서 김지영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뒤 박성현은 “연장전을 치른 경험이 있어 덜 떨렸다”면서 “퍼팅이 제대로 안돼 애를 먹었지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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