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 돈을 갚으라며 남동생을 상대로 소송을 낸 가수 장윤정 씨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는 장씨가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장씨의 동생은 누나에게 청구액 3억2000만원을 갚으라고 판결했다.
반면 동생은 장씨에게 받은 돈은 모두 상환했으며 남은 금액은 장씨가 아닌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장씨의 어머니 육모 씨는 딸이 번 돈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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