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5년도 행정조직 개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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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5년도 행정조직 개편 실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5.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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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는 오는 5월 12일자로 원도심권과 영종·용유권의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적기에 주민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하는 현행 조직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모두에게 공정하게 행정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3국 3실 22과, 1의회, 1보건소, 2출장소,2지소, 11개동으로 행정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효율성 강화와 주민의 행정 욕구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시局이었던“지역개발국”을 폐지,“도시관리국”으로 변경하고, 영종과 용유지역에 각각 영종개발과, 용유개발과를 신설하며, 문화회관을 폐지한 後 문화예술과에 편제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전·복지·보건분야 인력을 확충하고, 원거리 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출장소 기능 확대,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일부해제에 따른 사무 환원 및 현안사업 추진 등 부서별 업무량 재검토를 통한 인력 재배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영종·용유지역의 행정 수요를 감안, 96명의 인력을 영종·용유지역에 배치하여 직접 도로·하수·전기·건축·지적·환경·청소·위생·수산·교통·농·축산·공원·녹지관리, 여권(운서동)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중구는 조직개편과 함께 상시․지속적 사무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분야 기간제근로자 7명을 공무직(舊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하여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도모키로 하였다.

 한편, 김홍섭 청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도모하고 다양화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행정기구를 확대·개편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조직을 탄력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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