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sinew(부평작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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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sinew(부평작전교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4.10.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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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인천AG주경기장, 송도푸르지오, 연세대 제2기숙사 선정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은 계양구 효성동 ‘sinew(부평작전교회)’가 차지했다.

 인천시는 2014 건축상 공모에 응한 22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우수상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공공분야),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주거분야), ‘연세대 국제캠퍼스 제2기숙사’(일반분야)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려상은 ‘인천AG 십정경기장’과 ‘인천AG 수영ㆍ승마경기장’(공공분야), ‘집을 품은 마당’(주거분야),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R&D센터’와 ‘메종 드 마리’(일반 분야)가 뽑혔다.

 대상을 수상한 ‘sinew’는 건축사사무소어싸일럼이 설계하고 (주)부흥이 시공한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96㎡의 교회 건물로 좁은 부지와 도로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건물의 효율적 배치, 건물 높이 사선제한 규제의 창의적 활용, 자연광을 이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창문 등 설계의 독창성과 시공의 우수성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 위원들은 ‘sinew’가 악조건을 극복한 소규모 건축물의 좋은 사례로 설계자들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시는 다음달 7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4 건축문화제’에서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를 시상하고 이들 작품의 패널(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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