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는 오는 5월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6회 1942년생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 후원금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FC는 선수단 승리수당 및 대표이사 사비를 모아 행사 주최측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약 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진행하는 지역 밀착 활동으로 이번시즌 승리수당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인천FC측은 “코로나 이전에 선수단이 어르신께 큰절도 올리고 함께 식사도 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어르신들을 직접 뵐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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