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미추홀구 시민공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모여 허 후보 지지를 외쳤다.

허 후보는 “지역 발전과 검찰 독재정권 청산을 위해 일 잘하는 동네사람 허종식을 뽑아달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 아닌 유권자들에게 정책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지연설을 한 배상록 미추홀구의장은 “30~40년 지역에 산 사람이 아니면 지지할 수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동네사람 허종식을 국회로 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은 “원도심 발전을 위해서는 미추홀구를 잘 아는 사람 허종식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 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승기천 복원 ▲인천2호선 ‘주안~신기시장~송도’ 연장 ▲도화컴팩트시티 조성 ▲동구 북성포구 매립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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