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2024년 24개로 확대 운영된다.
인천시의회는 1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 보고 승인에 관한 사항과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음 연구회 등 17개 단체의 연구활동 결과 보고와 2024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된 인천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 등 24개 단체의 활동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 신청건은 24개 단체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전체 40명 중 39명으로 역대 최다의원이 참여해 정책역량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의지를 보였다.
상임위원회 소관별로는 행정안전위원회 3건, 문화복지위원회 8건, 산업경제위원회 6건, 건설교통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2건 등이다.
2023년 총 8회(136일) 의회 일정에도 토론회·세미나 19회, 간담회 74회, 현장 조사활동 11회, 정책 연구용역 12건 등을 진행, 실질적이고 짜임새 있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의미있는 성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발맞춰 자치분권발전 연구회는 수 차례의 TF활동과 토론회 개최 등으로 마련한 지방의회법안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달했다.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지방의회법안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민수 심사위원장은 “2024년 의원연구단체도 연구활동을 계획대로 진행,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식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만족하는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의원연구단체는 ▲인천시의회청사혁신연구회(김대영)▲인천형관광네트워크구축을위한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김용희)▲원도심취약계층지원과제연구회(김재동)▲다양하고건전한문화활성화를위한인천문화연구회(석정규)▲인천재원확보연구회(신동섭)▲카지노복합지조트 및 MCE산업발전연구회(신성영)▲지속가능한해양미래를위한인천섬발전연구회(신영희) ▲인천국제공항을통한인천도시브랜드제고연구회(이단비) ▲일용직근로자 실태연구회(김유곤) ▲지역문화시설활성화연구회(김종득)▲인천식품산업활성화방안연구회(박판순)▲함께가는인천교육연구회(유경희)▲소상공인모바일상품권활성화연구회(이강구)▲인천공공의료환경개선연구회(장정숙)▲인천스마트주차정책포럼(김대중)▲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지정 및 영종강화연륙교연결연구회(박용철)▲지역특산물을이용한창작연구회(박창호)▲한의과공공의료확대방안연구회(이명규)▲인천환경문제해결방안연구회(이순학) ▲사람과동물모두가행복한인천연구회(정해권)▲주민과함께지역과상생하는재개발재건축추진을위한연구회(김종배)▲지속가능한인천해양을위한씨그랜트활성화방안연구회(유승분)▲인천노후계획도시활성화방안연구회(이인교)▲아동청소년교육돌봄을위한지역사회교육연구회(신충식) 등이다. ()대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