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1600억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상태바
인천시, 올해 1600억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업무협약
4월 250억, 5월 450억, 6월 300억, 8월 600억 등 4단계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16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11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과 2023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재단, 5개 시중은행은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이 출연하기로 협의된 재원은 총 90억 원이며, 시 출연을 포함한 대출 규모는 1600억 원이다. 시중은행은 보증재원을 출연하며,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위해 대출 후 3년 간 이자를 지원하고, 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자금은 4월 250억, 5월 450억, 6월 300억, 8월 600억 등 총 4단계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 첫 번째 4월 정책자금은 11일부터 신청 접수받는다. 업체당 지원금액은 최대 3천만 원이다.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민생경제를 안정화시키고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