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28일부터 5월14일까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공개 모집한다.
2018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정부에 알려 시정·개선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신청자 중 전국 3개 권역별로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경기‧충남 등 서해권 5명, 전북‧전남 등 서남해권 5명, 경남‧부산‧제주‧경북‧강원 등 동남해권 2명 등이다.
12명 선발 인원은 3기 우수 활동자로 선정, 재위촉되는 3명과 함께 2022년 말까지 1년 6개 월간 4기 국민안전감독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시 비노출 여객선 점검과 같은 개인별 활동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 특별점검, 선사간담회 등 공동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 공고문에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화상면접(영상통화 이용) 등을 거쳐 국민안전감독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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