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균점수 95.14점을 받았으며, 이는 광역자치단체 평균 69.5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관리체계분야 및 개방분야에서 만점, 활용분야와 품질분야에서 각각 88.67점, 85.3점을 받아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중협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에 대한 활용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공공데이터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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