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산업협회,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7일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라싱작업(고박작업) 일용직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최두영), (사)인천항만산업협회(회장 강준기),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대표 정국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대표 홍창의)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항만근로자 대기실 공간 추가 확보 ▴집기류 및 가구, 편의용품 설치 등 근로환경 개선 비용을 컨테이너터미널 당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한 일용직 항만근로자분들께 더 나은 휴게공간을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남항 컨테이너터미널 내 근로자 대기실 및 휴게실 개선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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