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7만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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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7만원 발급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01.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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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는 6세 이상(201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복지제도로,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7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 전시, 영화를 보거나 음반이나 책을 사고, 국내 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1만원이 증액 돼 연 7만원씩 지원된다.

 2021년까지 1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특히, 올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다.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이용 가능한 가맹점이 확대 돼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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