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회관 내 입점, '비밥' 공연과 시너지 효과 기대
인천지역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휴띠끄’ 판매 2호점이 11일 중구문화회관 내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이날 오픈한 ‘휴띠끄 2호점’은 지난 2월부터 중구문화회관에서 상설공연 중인 ‘비밥’과 시너지 효과를 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 전담여행사(7개사)는 ‘비밥’ 공연장에 ‘휴띠끄’가 입점하면 화장품 쇼핑과 공연 관람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단체관광객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비밥’은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 비보잉 등으로 구성한 퍼포먼스로 내국인은 물론 한류 열풍 속에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띠끄 2호점 개점과 함께 오는 9월쯤 화장품 공동브랜드 리뉴얼 제품(25종)이 나오면 관련 기업들의 매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 공간에 자리잡은 ‘비밥’ 공연과 휴띠크 판매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 전담여행사를 통한 홍보와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