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흥미로운 영상광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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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안게임 흥미로운 영상광고 "최고"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4.06.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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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칸 광고제에 영상광고 출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기존의 스포츠 대회와는 차별화된 영상 광고를 내놨다.

 이는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난 흥미로운 작품이라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TV 광고 이시영 편 <사진제공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 같은 영상광고는 부산경찰이 진행한 ‘그네’ 옥외광고와 서울시가 내 놓은 ‘타요버스’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11일 2014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이달부터 선보인 인천 아시안게임의 광고는 기존 스포츠 대회 광고와는 다르다.

 펜싱과 레슬링ㆍ역도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는 ‘가장 즐거운 아시안게임’이라는 단일 컨셉트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묶은 멀티스팟형 광고로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JYJ, 이봉주, 이시영 등 인천AG 홍보대사와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천AG 개폐회식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까지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출연을 통해 의미를 높였다.

 인천AG 광고는 소비자와 광고업계에서 호평을 받아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하게 됐다.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는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며 전 세계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경쟁하는 자리이다.

 인천AG 광고는 이중 Film부문과 Branded Entertainment부문에 각각 출품된다.

 조직위 김재인 홍보본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늦게 개최돼 상대적으로 관심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유머러스한 반전 에피소드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즐거운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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