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 알뜰나눔장터’가 오는 4월 20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하며,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 판매자 사전 등록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yeonsu.go.kr/fleamark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부스 외에도 폐건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보상 교환 행사와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마트 연수점에서 기무한 물품의 판매 수익과 장터 참가자들의 자율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으로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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