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올해 말 송도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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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 올해 말 송도에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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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다목적실 등...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말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식지원센터가 송도에 조성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28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센터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계의 선정평가를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2년 부산, 2023년 대구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유치하며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 전용면적 1,649.07㎡ 규모로 기술개발·실증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사무실(10개실), 공유 오피스(16좌석), 다목적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개발·실증환경 및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 및 투자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으로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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