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인천경실련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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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인천경실련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협약 체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4.03.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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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행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
25일 진행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와 인천지역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에는 재단 전무수 이사장과 인천경실련 이종일 공동대표 외에 각 기관의 실무진과 임원들이 참석해 정책수요 발굴 및 전문 인력 교류 등 종합지원과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먼저 인천경실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수요 발굴과 정책연구 결과를 재단에 제공한다. 이어 재단은 이를 토대로 지원정책 효율화와 종합지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연합과 보증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자리"라며 "재단의 금융지원과 인천경실련의 정책제안 및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이 결합해 더욱 내실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일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공동으로 경영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과 시민단체 간에 체결된 것으로 지원정책을 담당하는 기관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간의 협력이 더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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