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 인천 남동구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90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1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20일 자카르타 현지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15개 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지난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에서 제품 샘플을 선보이고,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참석한 현지 바이어들도 남동구 기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약 90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들의 테이블을 일일이 순회하며 격려하고, 현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등 기업들의 신뢰 향상을 위해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시장개척단은 21일 기업별 심층상담과 시장조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2일 오전 귀국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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