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 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 149곳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시 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실시, 폐기물 배출자 신고, 폐기물처리증명, 폐기물의 위탁 적법 처리 여부 사항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습과 의도적 위반 행위의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세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배출 사업장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 송도국제도시 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