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여객선 中국적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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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여객선 中국적 응급환자 헬기로 긴급 이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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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부해양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여객선 응급환자를 해경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중부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경 중국 청도에서 인천항으로 입항 중이던 국제여객선에서 뇌경색 의심환자가 발생, 중국국적 60대 A(남) 씨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국제여객선 내에서 쓰러졌으며, 같은 여객선에 탑승하고 있던 의사 소견상 뇌경색 의심이 판단된다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해경에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중부해경청은 즉시 헬기를 현장으로 투입, 10시 58분경 덕적도 남쪽 약 24km 풍도 인근 해상에서 A씨를 의식불명 상태로 인계받아 응급처치하면서 11시 21분경 인천 길병원에 인계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신속한 응급환자 구조 협조체제를 유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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