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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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선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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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027년까지 3년...부회장-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1명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사진=인천상공회의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주봉 대주중공업(주) 회장이 25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2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주봉 대주중공업(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이날 회장과 함께 상공회의소를 이끌 25대 집행부도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1명, 감사는 윤래성 한성운수㈜ 대표이사 등 2명, 상임의원은 장영복 부국철강공업㈜ 부사장 등 32명이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현 박인서 상근부회장이 임명 동의로 임명됐다.

신임 박주봉 회장은 이날 “회장의 역할이 25대 의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 대변해서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의 회원 및 25대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한 후 대주·KC그룹으로 사세를 확장, 현재 연 매출 수조 원대, 10여 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2월 4·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으로 취임해 지난해 8월까지 총 5년 6개 월 간 중소‧중견기업의 불편한 규제와 고충을 발굴‧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신임 박주봉 회장 취임식은 오는 4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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