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타임 운영...타임당 이용료 1천 원
12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는 지난 11일 송도5동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에서 ‘아이사랑꿈터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아이사랑꿈터는 가정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아이사랑꿈터 10호점은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관리동 내 위치했으며, 부모(조부모)를 동반한 영유아(0~5세) 등을 대상으로 신체·미술·오감·통합놀이 같은 영유아 활동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 이용료 1천 원) 운영한다. 공동주택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시범운영 기간에는 2타임(13:30~15:30)을 제외한 1타임(10:00~12:00)과 3타임(16:00~18:00)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r.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0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10호점까지 개관했다”라며 “아이사랑꿈터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