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중독예방교육 시범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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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중독예방교육 시범학교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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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고 7개 교 선정...통합 지도.교육 행‧재정적 지원
학생 중독실태 진단.중독예방 동아리 활동 등 기획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 7개 교를 선정해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흡연, 음주,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 등으로 꿈과 미래를 잃게 만드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시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이에 전국 최초로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7개 교를 선정, 학교에서 통합 지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중점시범학교는 △학생 중독실태 진단 △중독예방 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수업 모형 개발, 학생 참여형 체험 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중독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건강환경 조성 등 각종 체험과 활동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중점시범학교로 가좌여중, 간울중, 마전중, 산곡남중, 공항중, 인천고, 반도체고 등 중학교 5개 교와 고등학교 2개 교 등 7개 교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의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델을 제시,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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