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해설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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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 인식 개선 해설사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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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환경공단]
[사진=인천환경공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20일까지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환경해설사를 운영한다.

시와 공단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는 해설사를 운영, 방문객들에게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 신규 시설 설치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해설사는 공단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30시간 기본과정을 마쳤다.

3월까지 공단 청라‧송도자원순환센터 처리시설 등 현장 심화 과정으로 진행하고 4월부터는 현장 시설별 배치를 통해 주민 맞춤형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라와 송도에는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견학로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 시민 환경해설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자원순환센터 시설 운영 정보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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